마이크로소프트(MS)가 오는 26일 뉴욕에서 대형 신제품 발표 행사를 연다. 새로운 데스크톱PC와 서피스 브랜드를 단 키보드와 마우스, 차세대 윈도10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기대를 모으고 있 메이드 바이 MS 스마트폰인 `서피스 폰`은 이번에 공개되지 않고 내년이나 내후년에 나올 전망이다.
외신에 따르면 MS는 26일 뉴욕에서 하드웨어 관련 행사를 개최, 초청장을 발송하기 시작했다. 행사에는 게임기인 `X박스`와 관련한 제품과 새 `서피스` 하드웨어, 차세대 윈도10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내용 등이 공개된다.
`서피스` 브랜드를 단 키보드와 마우스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서피스 프로 4`를 공개한 지난해보다 하드웨어 발표면에서는 규모가 작을 전망이다. `윈도 10`의 미래도 설명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내년에 두 번 정도 윈도10 메이저 업데이트를 계획하고 있다. 시장분석가들은 “아쉽게도 오랫동안 기대를 모은 `서피스 폰`은 내년이나 내후년에 선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