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팝콘소녀가 새로운 가왕으로 떠올랐다.
9일 오후 방송한 MBC ‘복면가왕’에서는 40대 가왕결왕을 놓고 격돌하는 ‘에헤라디오’와 ‘팝콘소녀’의 대결이 전파를 탔다.
이날 팝콘소녀는 임재범의 ‘그대는 어디에’로 빨간머리앤 최정원을 꺾고 40대 가왕결정전에 진출했다.
에헤라디오는 케이윌의 ‘꽃이 핀다’로 무대에 올랐다.
판정단의 투표결과 팝콘소녀가 에헤라디오를 63대 36으로 누르고 새로운 가왕에 등극했다.
팝콘소녀는 “앞으로 더 감동을 드리고 친근감 있는 노래를 들려주겠다”고 눈물의 소감을 밝혔다.
한편 팝콘소녀는 가수 알리로 지목되고 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