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대표 장선욱)은 태풍 차바로 수해를 입은 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10억원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성금은 부산, 울산, 경남, 제주 지역 이재민 구호와 물자장비 지원 등을 보강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는 성금을 기탁한 롯데면세점에 적십자 회원 유공장 최고 명예대장을 수여했다.
롯데면세점 임직원은 직접 수해 복구 작업에도 동참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 제주점 임직원100여명은 지난 5일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주변 지역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