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2016 로보월드`에 국가관 마련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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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가 한불 수교 130주년을 맞아 12~15일 일산 킨텍스에서 나흘간 열리는 `로보월드`에 국가관(프랑스국가관)을 마련, 참가한다. 이 곳에는 10여 프랑스 혁신기업이 참여, 프랑스의 앞선 로봇 기술을 선보인다.

행사에는 프랑스 로봇산업협회 회장 브뤼노 보넬과 유럽 최대 로봇전시회 `이노로보` 주최자 카트린 시몽도 참석한다. 프랑스 대사관은 “이번 행사로 양국 로봇 산업계 교류 확대와 협력관계 증진에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프랑스 국가관은 프랑스대사관 상무관실 비즈니스 프랑스가 주관하고 `한국-프랑스 상호교류의 해 후원위원회`가 후원, 마련됐다. 이번 프랑스국가관 참여는 올해 3월 개소한 `프렌치 테크 허브`와 맥락을 같이한다. `프렌치 테크 허브`는 한국에서 비즈니스나 기술 파트너쉽을 개발하기 원하는 우수 프랑스기업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한편 로보월드는 세계 로봇 산업 분야 대표적전시회로 올해 183개 업체가 참가,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주요 전시 품목은 제조용 로봇을 비롯해 공장자동화, 전문 및 개인서비스용 로봇, 의료 및 재활로봇, 무인기 및 드론, 3D프린터, 로봇부품 및 SW, 가상현실(VR) 등이다. 총 480개 부스가 마련됐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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