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 그린 달빛’ 공허함에 빠진 박보검VS비밀병기 곽동연, 그들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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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구르미그린달빛 문전사, KBS미디어

[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홍라온(김유정 분)과 연인과 자현당 메이트로 두터운 정을 쌓은 이영(박보검 분)과 김병연(곽동연 분)의 선택이 기다려지고 있다.

지난 3일 방송한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13회에서는 라온이 홍경래의 여식임이 밝혀졌다.

이에 이영은 충격을 받고 공허함을 감추지 못했다. 반면 김병연은 이 사실을 먼저 알고 미리 김윤성(진영 분)을 찾아가 라온을 궐 밖으로 데리고 나가 달라고 부탁했다.

4일 방송되는 14회 예고편에서 김헌(천호진 분)은 “도망을 쳤으면 잡아오면 될 것 아니냐”고 말해 위기를 조성했고, 백운회는 “이제 우리의 진정한 힘을 보여줄 때가 됐다”며 민란을 암시했다. 백운회 소속인 병연이 영을 배반하거나, 라온의 행적을 발설할 수도 있는 가능성도 남아있는 것이다.

‘구르미 그린 달빛’ 관계자는 “4일 방송에서는 하루아침에 사랑하는 연인의 정체를 알게 되고, 이별하게 된 이영이 어떤 선택을 할지, 그리고 모든 것을 알고 있는 병연이 어떤 행보를 보일지, 예측할 수 없는 전개가 담길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구르미 그린 달빛’ 14회는 4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leejh@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