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최민영 기자] 가수 에일리가 ‘슈퍼스타K 2016’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소감을 전했다.
에일리는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예스24 무브홀에서 네 번째 미니앨범 ‘어 뉴 엠파이어(A New Empir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현재 Mnet ‘슈퍼스타K 2016’ 심사위원으로 출연 중인 에일리는 “어린 나이에도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 영광”이라며 “참가자들에게 선배의 입장에서 심사보다 응원과 조언을 많이 해주는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참가자들에게 고쳐야 할 부분들은 솔직하게 말씀 드리고 있고, 좋은 부분들은 아낌없이 칭찬해주고 있다”며 “그분들도 그게 꿈이니까 더 열심히 할 수 있게 짓밟기보다는 좋은 조언을 많이 해주는 편”이라고 본인만의 심사 스타일을 설명했다.
타이틀곡 ‘홈(Home)’은 옛 연인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쓸쓸해진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 808베이스 위 에일리의 보컬이 어우러진 사운드가 돋보인다. 특히 가수 윤미래가 랩 피처링에 참여해 더욱 눈길을 끈다.
이 밖에도 이번 앨범에는 ‘까꿍’, ‘필링(Feelin’)’, ‘리브 오어 다이(Live or Die)’, ‘아이 니드 유(I Need You)’, ‘이프 유(If You)’까지 총 여섯 트랙이 수록됐다.
에일리의 새 미니앨범 ‘어 뉴 엠파이어’는 5일 0시 공개된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최민영 기자 meanzerochoi@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