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미래재단(이사장 김효준)은 오는 15~16일 이틀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넥스트 그린-토크 콘서트(NEXT GREEN-TALK CONCERT)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넥스트 그린-토크 콘서트`는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 우리를 위한 큰 실천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신개념 환경 토크 콘서트다. 인문학에서부터 사회과학, 자연과학, 공학, 문화예술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지속 가능한 삶과 미래 사회를 위한 책임 있는 가치관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는 강연 행사다. 환경부가 후원한다.
이번 토크 콘서트에는 사회 각 분야에서 활약 중인 전문가 11인이 연사로 나선다. 길 고양이 급식소를 기획한 대한민국 1세대 웹툰 작가 강풀, 연예계 소문난 에코피플 송은이와 김숙, 자연을 사랑하는 산악인 엄홍길,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 씨가 강연을 펼친다. 이외에도 소설가 김영하, 기생충학자 서민, 작가 서화숙, 생태학 박사 안병옥, 정리 전문가 윤선현, 경제학자 홍종호 씨가 연단에 서며, 진행은 영화배우 박진희 씨가 맡는다.
오는 11일까지 넥스트 그린-토크 콘서트 홈페이지(www.nextgreen.co.kr)에 신청하면 참가할수 있다. 준비된 미션을 수행한 선착순 1000명에게 모바일 초대장을 제공한다. 토크 콘서트는 모바일 초대장 수령자에 한해 입장할 수 있다. 동반 1인까지 참가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다.
김효준 이사장은 “넥스트 그린-토크 콘서트는 관심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열린 환경 콘서트”라며 “BMW코리아미래재단은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환경 문제와 지속 가능한 미래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BMW코리아미래재단은 지난해부터 신규 목적사업인 `넥스트 그린(NEXT GREEN)`을 선보이고 일반 시민을 위한 토크 콘서트를 비롯해 전국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한 `넥스트 그린-교사 연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넥스트 그린-환경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 `넥스트 그린-토크 콘서트` 일정표>
류종은 자동차/항공 전문기자 rje312@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