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물관리위원회가 오는 31일까지 모바일 오픈마켓 자체등급분류 게임물 내 `선정성`에 대한 기획조사를 실시한다.
기획조사는 자체등급분류 오픈마켓 게임물 중 다운로드 순위 100위권 내 인기 게임이 대상이다.
`청소년이용불가` 등급 미만 일반 장르 게임물 내 선정적인 요소(신체묘사, 의상, 행위, 대사, 주제 등)가 등급 연령에 적합한지를 조사한다.
`오픈마켓 게임물 주부 모니터링단`과 `좋은게임지킴이`가 선정성 이슈가 있는 게임물을 대상으로 1차 모니터링 진행 후 게임위에 보고서를 제출한다. 게임위가 보고서를 토대로 정밀 검수한 후 문제가 있는 게임물은 사후조치한다.
여명숙 게임위 위원장은 “최근 게임물 선정성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다. 기획조사를 통해 게임 안전망 정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