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이 '집밥 백선생2'에서도 하차하게 됐다.
tvN '집밥 백선생'측에 따르면 오늘(30일) "정준영이 자숙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제작진에 요청했고 이에 제작진은 심사숙고 끝에 그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결정했다"라며 정준영의 '집밥 백선생2' 하차 소식을 전했다.
'집밥 백선생2' 측은 "다음주 중 진행될 녹화 분부터는 정준영을 제외한 출연자들과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라며 "이미 촬영을 마친 2주 분량은 정준영 출연 분이 방송될 수 있음을 미리 양해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또한 "아직 검찰의 조사가 마무리 되지 않은 점을 감안해 정준영의 추후 합류 여부 등 정확한 거취에 대해서는 검찰 조사 발표 후에 다시 논의하여 결정하도록 하겠다"라며 정준영의 잠정 하차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한편 정준영은 현재 전 여자친구의 신체 일부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