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희본이 두산 베어스 팬임을 인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희본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우리 맹구찡 김현수 선수가 시즌 6호 홈런을 날린 기분 좋은 날에 두산베어스vs넥센 히어로즈 경기에 시구하게 된 최강 10번 타자! 영광입니다. 오늘 승리는 역사가 될 것입니다”란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두산 열혈 팬으로 알려빈 박희본은 이날 오후 잠실에서 열리는 두산vs넥센 경기에서 시구에 나섰다.
이날 두산베어스 출신으로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진출한 김현수는 극적인 역전 결승 홈런을 날려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고 이에 박희본 또한 감격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걸그룹 밀크 출신 배우 박희본은 지난 6월 3년간 교제한 윤세영 감독과 결혼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