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가 5년만에 선보이는 시트콤 '초인가족'(연출 신경수)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오늘(29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SBS 관계자의 말을 빌어 "SBS 예능국이 아닌 드라마국에서 시츄에이션 미니드라마 즉 시트콤을 내놓는다"라며 "제목은 '초인가족'이다"라고 밝혔다.
'초인가족'은 각자의 위치에서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 치는 배꼽 빠지고 눈물겨운 고군분투기를 그려낼 예정이다.
특히 지난 2012년 초 종영한 '도롱뇽 도사와 그림자 조작단' 이후 SBS가 약 5년 만에 내놓은 시트콤이라 더욱 기대감을 자아낸다.
한편 '초인가족'은 SBS '쓰리 데이즈', '육룡이 나르샤' 등을 연출한 신경수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내년 1월 금요일 심야 편성을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