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쇼핑 고객은 군 복무 중인 애인 또는 지인에게 `발 케어` 제품을 가장 많이 선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인용품 전문몰 꾸니스토리는 지난 2010년 11월부터 올해 8월까지 판매한 제품을 조사한 결과 `물집방지패드`가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기간 6만1979개를 판매했다.
`아이스쿨팩`은 4만8940개로 2위, `뒤꿈치보호패드`는 4만3423개로 3위를 각각 차지했다. `고무링`은 3만7055개로 4위에 올랐다. `군인 전화카드 충전소` 상품은 2만8046개로 5위를 기록했다.
누적판매금액 기준으로는 `군인 전화카드 충전소`(8억5362만4700원), `입대세트`(7억9963만8378원)가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시계, 깔창 등이 뒤를 이었다.
꾸니스토리 관계자는 “국군의 날을 맞아 군인에게 가장 유용한 선물을 파악했다”라면서 “앞으로 국군 장병들이 행복한 군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