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에서 29일 SKC(011790)에 대해 "내년 실적 개선을 겨냥해 보자"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40,000원을 내놓았다.
키움증권 이동욱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유지)'의견은 키움증권의 직전 매매의견과 동일한 것이고 올해 초반의 시장컨센서스와 비교해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40.6%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키움증권에서 SKC(011790)에 대해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동사의 필름부문도 작년과 올해를 바닥으로 점진적으로 업황이 개선될 전망이다. 과거 5년(2010년~2015년) 동안 글로벌 PET필름 생산능력은 연평균 13%씩 증가하며 작년과 올해 공급 과잉이 집중되었는데, 향후 5년간(2016년~2021년) PET필름 순증 물량은 연평균 0.2%에 불과하는 등 공급 과잉이 점진적으로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라고 분석했다.
또한 키움증권에서 "2019년까지 PO 업황과 수급은 현재와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우선 동사는 기존에 PO 증설을 보류하고, PG 등 PO 다운스트림 생산능력을 확대하며 향후 PO 소싱에 대한 전략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S-Oil이 2018년 상반기 PO 30만톤을 신설하더라도 원활한 가동률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최소 1년 정도의 플랜트 안정화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라고 밝혔다.
한편 "시장 기대치 대비 부진한 3분기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는 지난 2분기에 이어 필름부문 구조조정에 따른 약 250억원의 일회성 비용(생산직 구조조정)이 추가될 것으로 추정되며, 연결 자회사인 SKC솔믹스의 태양광 사업 매각/철수로 약 300억원의 중단사업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는 직전에 한차례 하향조정된 후에 이번에 다시 목표가가 전고점보다 더 높게 상향조정되면서 전체적으로는 상승추세가 계속 진행되는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
최고
최저
투자의견
매수
매수
매수
목표주가
38,667
45,000
36,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키움증권에서 발표된 '매수(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40,0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3.4%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유안타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45,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IBK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36,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키움증권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
투자의견
목표가격
20160929
매수(유지)
40,000
20160809
BUY(REINITIATE)
40,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
증권사
투자의견
목표가
20160929
키움증권
매수(유지)
40,000
20160927
SK증권
매수(유지)
37,000
20160921
신한금융투자
매수(유지)
39,000
20160809
동부증권
매수(유지)
37,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