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운전 선생님으로 나선 방송인 이상민, 김종민, 공서영이 운전 가르치는 스타일을 공개했다.
공서영은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열린 E채널 예능프로그램 ‘직진의 달인’ 제작발표회에서 "부부사이에도 운전은 가르치기 어렵다고 하더라. 나도 당황스럽고 화가 날 때가 있었는데 수행한다는 마음으로 하고 있다"고 이야기 했다.
이어 이상민은 “난폭 운전이나 보복 운전 사례가 많다 보니 초보운전자에게 즐거운 운전을 하는 경험을 해주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답답한 것은 있었다. 효민을 가르치는데 시속 60km 이상을 내본 적이 없다. 끼어들 때는 100m 뒤에는 있어야지 가능했다. 하지만 욕설을 절대 하지 않았다"며 답답한 심경을 토로 했다.
또한 김종민은 “나는 겁이 많아서 운전을 안전하게 한다. 안전하게 잘 가르치겠다. 주우재가 허세가 심해서 욕을 하고 싶지만 카메라가 있어서 못 했다. 쥐어박고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직진의 달인’은 겁 많은 초보 운전자들의 겁 없는 도전을 그린 프로그램이다. 운전 선생님으로는 연예게 베스트 드라이버 방송인 이상민-김종민-공서영이, 초보운전자인 그룹 티아라의 은정과 효민, 모델 주우재을 가르치는 포맷을 가지고 있다. 29일 오후 11시 첫 방송.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leejh@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