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백융희 기자] 배우 이시언에 오나라, 김병세, 오희준, 김보미까지 믿고 보는 조연들이 JTBC 새 드라마 ‘맨투맨(Man To Man)’에 가세하며 드라마를 더욱 풍성하게 빛낸다.
최근 드라마에 예능까지 종횡무진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는 배우 이시언은 한류스타 여운광(박성웅 분)이 소속된 츄잉엔터테인먼트의 수장 지대표 역으로 출연한다.
김설우(박해진 분)와 여운광, 모승재(연정훈 분)를 이어주는 인물로 드라마의 한 축을 담당할 예정이다.
또 한 명의 조연 오나라는 송미은(채정안 분)의 친구이자 여운광이 모델로 있는 명품샵의 오너 샤론킴으로 분한다.
김병세는 여운광의 팬 매니저 차도하의 아버지 차명석 역을 맡아 연기 변신에 나선다. 운 나쁜 제비 캐릭터로 대부분을 감옥에서 수감 생활로 보낸 인물로 과거는 베일에 쌓여있다.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 속 재우 선배 캐릭터로 이성경과 깜짝 ‘케미’를 보였던 오희준은 츄잉엔터테인먼트 소속 여운광의 담당 매니저 양군 역으로 돌아온다. 특히 이번 오희준의 캐스팅은 ‘치인트’에서 호흡을 맞췄던 박해진의 적극 추천으로 성사, 남다른 특급 의리를 드러냈다.
끝으로 여운광의 열혈 팬으로 차도하의 친구이자 룸메이트 박송이 역에는 김보미가 낙점됐다.
제작진은 “다양한 작품에서 믿고 보는 캐릭터로 극에 활기를 불어 넣었던 배우들이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감초 역할을 넘어 저마다 중요한 연관이 있는 인물들로 드라마를 보는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맨투맨’은 초특급 한류스타 여운광의 경호를 맡게 된 국정원 고스트 요원 김설우와 그를 둘러싼 수많은 숨은 맨들의 활약을 그린 드라마로 100% 사전 제작으로 진행된다. 내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남은 캐스팅을 최종 마무리 하고 오는 10월 첫 촬영을 시작한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백융희 기자 historich@enter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