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올해 무역환경변화대응 2차 사업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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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무역환경변화대응 기술개발 사업 올해 2차 지원과제를 공고한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무역기술장벽 등으로 수출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6월에 1차 사업을 공고했다. 7개 과제에 20억원을 지원했다.

2차 사업은 10개 과제에 27억5천만원을 지원한다.

산업부는 분야별 과제기획을 통해 도출한 글로벌기술규제대응 유형 후보과제 17개, 자유무역협정(FTA) 원산지 규정대응 유형 후보과제 과제 1개를 산업부·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홈페이지에 공고한다. 과제별 사업계획서를 접수 받은 후 평가를 거쳐 오는 11월중 지원 과제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2차 사업 공고에서 기술규제·품목만 공고했다. 수요 기업이 세부 기술을 제안하도록 했다. 세부 기술내역을 엄격히 제한한 1차 공고와 다르다. 보다 많은 수출 애로 기업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차 사업은 오는 30일 공고될 예정이다. 산업부는 급변하는 기술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산업현장 애로기술 상시 수요조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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