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C형간염 환자가 20% 이상 증가한 지역이 16곳이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간염은 간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염증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종류에 따라 A형간염, B형간염, C형간염 등으로 분류됩니다. C형간염은 주로 수혈, 주사기, 문신, 피어싱 등 혈액을 통해 전파됩니다. C형간염 자체가 치사율이 높은 질환은 아니지만, 방치하면 간경화, 간암 등의 원인이 되는 만큼 철저한 예방과 대책이 필요합니다.
이효선기자 blueh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