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코리아 세일 페스타` 동참...내수경기 활성화 겨냥

롯데마트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2016 코리아 세일 페스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선식품은 다음 달 5일까지 일주일 동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마트는 29일부터 소비자 물가지수 품목 중 가격이 많이 오른 생필품과 인기 상품을 할인 가격에 선보인다. `비비고 썰은 김치(80g×10입)`를 9900원에, `종가집 포기 김치(3.5㎏)`를 2만 2800원에 각각 판매한다. `롯데호텔 포기 김치(1㎏)`는 1만2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장바구니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모든 카테고리에서 약 3500여개 재고상품을 1000, 3000, 5000, 7000원 균일가에 판매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롯데마트가 운영하는 완구 전문 매장 토이저러스와 토이박스, 토이저러스몰은 개천절 연휴 동안 특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남아·블록·여아·키덜트 등 다양한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상품권 증정 행사 등 다양한 마케팅 행사도 마련했다.

롯데마트는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서울역, 잠실, 월드타워, 김포공항, 영종도, 광복, 제주점에서는 8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을 제공한다. 외국인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한 조치다.

변지현 롯데마트 마케팅전략팀장은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맞아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정부 취지에 따라 소비자 물가 안정과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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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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