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윤효진 기자] 두스타의 김강이 지난 26일 방송된 '가요무대'에 출연해' 故최무룡의 '외나무 다리'를 열창했다.
이날 김강이 열창한 최무룡의 ‘외나무 다리’는 1962년 발매된 곡으로 ‘카추샤의 노래’, ‘살아있는 가로수’, ‘바다가 육지라면’, ‘산포도 처녀’ 등을 작곡한 이인권과 작곡가 박시춘, 가수 이난영과 더불어 ‘한국 가요계의 3대 보물이라고 일컬어 지는 작사가 반야월이 작사해 오랜 세월동안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는 노래다.
또한 ‘외나무 다리’를 부른 가수겸 배우 최무룡은 연극배우로 데뷔했다가 영화계에도 데뷔해 허장강, 이예춘, 독고성등과 함께 영화계의 대스타로 ‘잃어버린 청춘’, ‘오발탄’, ‘동춘’등 주요 출연작과 전성기 시절 가수로서 음반도 발매하여 ‘외나무 다리’외에도 ‘꿈은 사라지고’라는 명곡도 있어 과거 가요무대에 출연한 적도 있다.
26일 방송된 가요무대에는 김부자, 박일남, 김용임, 진성, 현철, 안다미, 김성환, 김강, 소리꾼 김용우, 국악인 강효주, 명창 유지숙, 류원정, 설운도, 문연주, 김연자 등이 출연해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윤효진 기자 (yunhj@enteron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