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건강노화한의과학연구센터와 일본 도쿄도 건강장수의료센터 노화연구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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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태 부산대 건강노화한의과학연구센터장(가운데)과 쿄 순세이 일본 도쿄도 건강장수의료센터장(오른쪽 두번째)이 MOU 교환 후 양 기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했다.

부산대 건강노화한의과학연구센터(센터장 하기태 한의학전문대학원 교수)와 일본 도쿄도 건강장수의료센터(센터장 쿄 순세이)는 지난 23일 일본 현지 의료센터에서 노화 관련 공동연구와 상호 인적교류에 관한 양해각서(MOU)을 교환했다.

양 기관은 공동 노화 연구를 위해 △교수·연구원·대학원생·학생 등 인적 교류 △공동 연구 활동 △연구 자원의 공동 활용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부산대 건강노화한의과학연구센터는 2014년 미래창조과학부 선도연구센터 의약학 분야(MRC) 연구센터로 선정돼, 한의학계의 노화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도쿄도 건강장수의료센터는 1969년 노인종합연구소로 개소해 지금까지 일본의 노화 및 건강장수 연구를 주도하고 있는 곳이다. 노인건강을 위한 세계보건기구 협력센터의 하나로, 노화의 기전과 관리, 노화 관련 중요질환의 예방·치료, 건강상태, 근본 원인에 대한 연구 등 생물학적 연구뿐만 아니라 노인 복지와 건강노화 증진을 위한 정책적 연구도 수행하고 있다.

또 도쿄도의 정책적 지원 아래 노인성 혈관질환, 노인 암 치료, 노인성 치매 치료 등에 특화한 도쿄도 노인병원을 운영한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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