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임채운)은 일본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7일, 28일 양일간 서울 강남구 더케이 호텔에서 `일본 파워셀러 초청 매칭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생활용품, 전자제품, 주방용품 등 국내 중소기업이 일본시장 진출에 용이한 분야를 중심으로 일본온라인쇼핑몰 파워셀러와 1대1 상담이 진행된다. 또 참여기업 제품 전시 및 체험장, 물류 및 배송상담이 운영된다.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 전자상거래 교육도 같은 날 마련된다. 일본 최대 온라인쇼핑몰 라쿠텐에 3년 연속 우수 판매자로 선정된 칸노 요우이치(Kanno Youichi)를 포함한 전문가 13명이 △일본 유통시장의 구조와 전자상거래 시장동향 △품목별 적합시장 판단과 플랫폼별 진출전략 △일본진출 사례를 교육한다.
구본종 중진공 마케팅사업처장은 “일본 전자상거래 시장은 시장 규모가 큰 만큼 우리 중소기업들이 꾸준히 주목해야 할 시장”이라며 “일본 전자상거래 진출 성공사례가 많이 생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