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기자]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자사의 글로벌 RPG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북미·유럽 대규모 브랜드 캠페인의 홍보 영상을 공개하고, 캠페인을 통한 글로벌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19일 밝혔다.
공개된 영상에는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캠페인 모델로 발탁된 할리우드 스타 ‘데이브 프랭코’와 ‘알리슨 브리’가 출연해 두 사람이 각자 자신의 몬스터들로 대전을 펼치고, 레이드 보스에 대항해 힘을 합치는 모습을 긴장감 넘치게 그려냈다.
특히 도심 속에서 우연히 마주친 두 사람과 게임 속 몬스터들 간의 대결, 고층 건물들 사이로 나타난 레이드 보스 등이 실사와 그래픽으로 화려하고 사실감 있게 구현돼 유저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더욱이 영상에서 두 사람과 함께 등장하는 여덟 마리의 몬스터들은 앞서 여덟 개의 개별 티저를 통해 소개된 게임 속 주요 몬스터들로, 이번 공식 메인 영상을 통해 유저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전망이다.
영상은 두 모델이 레이드 보스와의 전투를 위해 힘을 모으는 ‘팀업’ 편과 두 모델 간 대결 및 몬스터들의 에피소드를 다룬 종합편으로 제작돼 북미,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유저에게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제작된 영상은 주요 TV채널을 통해 미국 전역에 송출되며, ‘서머너즈 워’ 공식 유튜브를 통해서도 전세계 유저들에게 선보인다.
컴투스는 영상 속 두 모델이 등장하는 홍보 이미지를 뉴욕 타임스퀘어 거리와 LA의 월셰어 거리에 게시하고, 독일, 프랑스 등 유럽 주요국가의 도심 곳곳에도 이번 캠페인 이미지를 노출하는 등 ‘서머너즈 워’ 브랜드의 글로벌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서머너즈 워’는 최근 전세계에 동시 진행된 ‘호문쿨루스’ 대규모 업데이트 직후, 미국 애플 앱스토어 내 자체 최고 기록인 게임 매출 5위를 달성하며 북미 시장에서의 더 높은 도약을 예고했다. 더불어 독일, 프랑스, 포르투갈 등 주요 유럽 시장에서도 최근 꾸준히 구글 플레이 매출 TOP10를 유지하며 지속적인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에 컴투스는 이번 메인 홍보 영상 공개를 비롯해 북미,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한 보다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캠페인을 진행해 글로벌 내 ‘서머너즈 워’의 브랜드를 더욱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