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현장┃‘쇼핑왕루이’] 윤상현 "남지현과 22살 차이, 연기할 땐 신경 안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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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현우 기자

[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배우 윤상현이 상대 여배우인 남지현과 22살 차이나는 것에 대해 언급했다.

윤상현은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상암 신사옥에서 새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 제작발표회에서 “현실 상황이라면 곤란하겠지만, 연기할 때 나이 차이는 별로 신경 쓰이지 않는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산골 소녀를 보고 가슴 떨려하는 모습이 마음에 들어서 이 작품에 응했다. ‘욱씨남정기’에서도 그랬지만, 항상 잘 못사는 역할을 해왔다. 이제 멋있는 역할도 해봐야겠다 생각하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마침 역할이 들어왔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PD님이 마음대로 콘셉트를 잡으라고 하셔서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생각했다”고 이야기 했다.

극중 윤상현은 수많은 기획 상품을 기획한 히트제조기이자 강한 카리스마를 가진 차중원 역을 맡았다.

‘쇼핑왕 루이’는 돈으로 무엇이든 살 수 있었던 남자 쇼핑왕 루이가 날개 없는 천사 고복실을 만나 사랑을 알게 되는 로맨스로, 오는 2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leejh@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