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정재훈·KIAT)은 오는 21일부터 기술인문융합형 신제품·서비스 개발을 위한 테크플러스(tech+) 아카데미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테크플러스 아카데미는 제품 개발자 기술인문융합형 신제품·서비스 개발 역량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소비자 중심 제품·서비스 개발이 중요한 글로벌 트렌드에 맞췄다. 현장에 접목하는 사례·실습 중심 강좌로 구성했다.
교육은 오는 21일부터 매주 1회씩 총 6주에 걸쳐 진행한다. 신제품·아이디어 개발을 희망하는 기업인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선착순(강좌당 30명)으로 제공한다.
기술인문융합 개론, 트렌드 분석 기법, 소비자 분석 방법론, 아이디어 워크샵, 비즈니스 모델&사업화 등 강좌를 선택적으로 수강할 수 있다. 전 과정을 이수할 경우 기술인문융합형 신제품 아이디어 개발 A부터 Z까지 마스터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자세한 교육 커리큘럼·일정은 기술인문융합창작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해당 홈페이지 내 사전 수강신청을 통해 참석할 수 있다.
정재훈 KIAT 원장은 “이번 테크플러스 아카데미로 국내 중소, 중견기업과 제품개발가들이 기술인문융합형 신제품, 서비스 개발을 이해하고, 현장에 적극적으로 적용해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을 많이 선보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