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버츄어라이브(대표 이재열)가 헤어숍 전용 헤어스타일 가상 체험 서비스 `헤어핏`을 개발했다.
서울 강남과 경기도 분당에서 시범서비스도 시작했다.
헤어핏은 얼굴 분석 데이터와 이미지 합성·변형 기술을 활용, 이용자에게 실제와 같은 최적화된 헤어스타일을 구현한 모습을 전용 태블릿을 통해 제공한다.
버츄어라이브는 전국 직영점·체인점 20개를 보유한 전문 헤어숍 브랜드 `파란헤어`와 `라뷰티코아 미금점(대표 김석훈)`에서 시범 서비스 중이다.
향후 얼굴 분석 데이터와 서비스를 진행, 축적되는 헤어스타일 관련 빅데이터 등을 연동해 헤어스타일 추천과 컨설팅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이재열 대표는 “한국의 헤어스타일을 콘텐츠화하고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지원을 통해 내년에는 중국과 일본 등을 중심으로 비즈니스를 확대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용주 통신방송 전문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