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일자리 매칭 프로그램 `콘텐츠 미니잡페어 `을 오는 27일 서울 대학로 콘텐츠코리아랩 10층에서 개최한다.
게임 콘텐츠 분야로 진출을 희망하는 취업준비생들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노엔소프트 박재현 대표와 넥슨 인재개발팀 권도영 팀장의 특강 △취업준비생과 기업이 행사 당일 현장에서 채용 면접을 실시하는 `잡매칭` △전문 취업컨설턴트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과 진로 직무상담 등을 받을 수 있는 `취업컨설팅`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잡매칭 프로그램에는 △스마일게이트 △4:33(네시삼십삼분) △A-33스튜디오 △일리언 등 국내 대표 게임사 4개 기업 등 총 6개 게임 관련 기업들이 참여를 확정하고 실제 채용을 위한 현장 면접을 실시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취업준비생들은 오는 26일까지 한국콘텐츠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해부터 연간 7회 내외 `콘텐츠 미니잡페어`를 개최해 △방송·영상 △게임 △엔터테인먼트 △음악 △만화〃애니메이션〃캐릭터 등 콘텐츠 각 분야 구직자 취업을 지원해오고 있다.
지난 7월에는 `벤처·스타트업` 분야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콘텐츠 미니잡페어`를 성황리에 개최했으며, 19개 기업에 28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냈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