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경주에서 일어난 규모 5.8 지진의 여진이 316회 이어가다 잠잠해졌다.
15일 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 기준 여진 횟수가 316회이라고 발표했다.
이후 기상청은 이날 오후 5시10분 기준 총 319회의 여진이 발생, 최근 1시간 동안 규모 1.5 이상 3.0 미만의 지진이 1회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여진은 규모별로는 1.5~3.0 304회, 3.0~4.0 14회, 4.0~5.0이 1회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5회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한 매체를 통해 “여진의 발생 횟수와 규모는 점차 줄어들고 있다. 멈추는 시기가 언제가 될 거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전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