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대표 명절 추석 연휴가 시작됐다. 기나긴 귀성길과 귀경길 차 안에서 지루함과 피로를 달래줄 아이템을 소개한다.
벨킨 벤트 마운트는 스마트폰 거치대다. 통풍구에 흡착판이나 접착제 없이도 스마트폰 고정이 가능하다. 360도 회전식이라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가로나 세로로 돌려가며 내비게이션을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끼우는 브래킷은 최대 80㎜까지 조절, 아이폰6 플러스와 삼성 갤럭시노트 시리즈 등 대화면 스마트폰도 거치 가능하다. 케이스를 장착해도 문제 없다. 가격은 2만2900원이다.
차 안에서 장시간 이동하면서 배터리가 방전돼도 걱정 없다. 벨킨 로드 락스타는 앞좌석은 물론 뒷자석 탑승자까지 배려했다. 스마트폰 4대를 동시 충전할 수 있다. 4개 포트는 스마트폰(1A)과 태블릿(2.4A)에 최적 전원을 제공한다. 모든 USB케이블과 호환된다. 가격은 3만9800원이다.
차량용 온열 안마 시트커버 `부루루-Touch`는 오랜 시간 운전하면서 쌓인 피로를 풀고 졸음 운전까지 예방한다. 이 제품은 온열 진동 지압으로 신체 각 부위를 자극한다. 이동식 마사지기 `팡팡이`로 원하는 부위 근육만 풀어줄 수도 있다. 모든 차종에서 사용 가능하며 탈부착과 이동이 편리하다. 가정용 어댑터를 이용하면 가정이나 사무실에서도 쓸 수 있다. 가격은 25만원이다.
운전과 스마트기기 시청으로 피로해진 눈은 아이비케어를 이용하면 된다. 아이비케어는 눈 전용 헬스케어 기기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안경처럼 착용하면 끝이다. 6분 동안 프로그램이 작동, 눈 피로를 풀어준다. 눈 스트레칭과 원근 교대 훈련, 눈 주위 마사지 기능을 갖춘 `눈 운동기`와 냉·온열 눈 찜질을 도와주는 `눈 찜질기` 등 2종류다. 특정 음파로 집중력을 높이고,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사운드 테라피 서비스`도 제공한다.
유창선 성장기업부(구로/성수/인천) 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