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최민영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2016 아시아 게임 체인저 어워즈’(2016 Asia Game Changer Awards)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지난 13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 아시아 소사이어티(Asia Society) 본사에서 발표한 ‘2016 아시아 게임 체인저 어워즈’ 수상자로 선정됐다.
뉴욕에 본사를 둔 아시아 소사이어티는 미국 사업가이자 자선가인 존 D 록펠러 3세(John. D. Rockefeller 3rd)가 지난 1956년 아시아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설립한 단체로,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은 미국 비영리 기관이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 세계화에 공헌하고 있다.
‘아시아 게임 체인저 어워즈’는 정치, 경제, 문화, 예술, 사회, 교육 등 다방면에서 새로운 시도, 선구적인 일, 복지 활동 등으로 세계 미래 변화에 기여한 리더들을 위한 시상식이다.
아시아 소사이어티는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를 SM 설립자이자 K팝 개척자로 소개했다. 이와 더불어 한국 대중문화의 세계화에 기여한 공로와 글로벌한 영향력을 인정하며 한국인 최초 수상자로 선정했다.
올해 시상식은 오는 10월 27일 미국 뉴욕 유나이티드 네이션스(United Nations)에서 열리며, 수상자들과 함께 아시아 소사이어티 재단 이사 겸 씨티 글로벌컨슈머 뱅킹 CEO 스테픈 버드(Stephen Bird), 전 호주 국무총리 및 아시아 소사이어티 정책 개발원 회장 케빈 러드(Kevin Rudd), 아시아 소사이어티 공동 의장 로니 찬(Ronnie C. Chan), 헨리에타 포어(Henrietta H. Fore) 등 유명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최민영 기자 meanzerochoi@enteron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