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카고 경찰이 강정호 성폭행 혐의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국 피츠버그 언론 매체는 14일(이하 한국시각) "시카고 경찰이 강정호를 성폭행 가해자로 신고한 여성과 연락이 되지 않아 수사에 어려움을 호소 중"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피해 여성에게 몇 가지 추가 질문을 하기 위해 연락을 취했지만 아무런 응답이 없는 상태다.
시카고 경찰은 수사는 계속 진행 중이지만 "추가로 드러난 사실은 없고, 피해자도 협조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강정호는 최근 맹타를 휘두르며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