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모바일게임센터 입주기업 이디오크러시는 전략보드 모바일게임 `파이러츠워:주사위의 왕`을 이달 22일 국내 출시 한다고 13일 밝혔다.
파이러츠워는 카드 수집 게임(CCG)과 보드 게임 장르를 결합한 게임이다. 해적단마다 각기 다른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
파이러츠워 개발사 이디오크러시는 2014년 한국콘텐츠진흥원 글로벌게임허브센터 `게임벤처3.0`으로 선정된 이후 다양한 지원과 컨설팅을 거쳐 중소게임회사로 성장했다. 현재 판교에 위치한 모바일게임센터에 입주했다.
창업초기부터 창업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구글 인디게임 페스티벌 톱7 진입, 해외 투자유치 등 단기간에 성장을 이룬 기업이다. 파이러츠워를 이번 달 22일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 동시 출시한다.
엄윤상 한국콘텐츠진흥원 글로벌게임허브센터장은 “파이러츠워는 기존 보드게임과 차별점을 둔 카드선택게임과 보드게임의 장점을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게임”이라며 “게임의 재미와 탄탄한 스토리, 완성도 높은 그래픽 등 근래 보기 드문 대작으로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흥행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