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작은 영화] ‘카페 소사이어티’ & ‘드림 쏭’

Photo Image
글 : 이주희 기자/ 디자인 : 정소정

◇ ‘카페 소사이어티’

줄거리

성공을 꿈꾸며 할리우드로 입성한 뉴욕 남자 바비(제시 아이젠버그 분)는 매력적인 할리우드 여자 보니(크리스틴 스튜어트 분)에게 첫눈에 반한다. 보니도 열정적인 바비의 사랑에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바비는 그녀에게 청혼하며 자신의 고향인 뉴욕으로 함께 돌아갈 것을 제안하지만 결국 거절당한다. 그로부터 몇 년 후, 바비와 보니는 뉴욕에서 다시 재회한다.

개봉관
CGV 일부, 롯데시네마 일부, 메가박스 일부, 아트나인, 아트하우스 모모, 필름포럼, 서울극장, 대한극장, 씨네큐브 광화문

감독/배우
-우디 앨런 감독
올해 82세인 우디 앨런 감독은 60년대부터 매년 한 편의 영화를 만들어 왔다. 최근 5년 동안 ‘미드나잇 인 파리’ ‘로마 위드 러브’ ‘매직 인 더 문라이트’ 등 유럽 각지를 배경으로 한 영화를 선보이다가 이번엔 자신의 고향 뉴욕으로 돌아왔다. 이번 작품은 감독의 47번째 연출작이자 ‘할리우드 엔딩’ ‘미드나잇 인 파리’에 이어 칸영화제 3번째 개막작으로 선정된 작품이기도 하다. 풍부한 감성과 유머, 위트 있는 연출로 전 세계와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Photo Image
글 : 이주희 기자/ 디자인 : 정소정

◇ ‘드림 쏭’

줄거리
겁 많은 양들이 모여 사는 ‘눈의 마을’에는 경비견 ‘버디’가 있다. 버디는 노래할 때 가장 행복해 한다. 버디는 아빠 캄파를 따라 늑대들로부터 마을을 지키던 어느 날, 우연히 하늘에서 떨어진 라디오를 줍게 되고, 세계적인 톱스타 앵거스의 말에 용기를 얻어 어릴 적부터 꿈꿔온 음악을 하기 위해 도시로 향한다. 우여곡절 끝에 앵거스를 만난 기쁨도 잠시 까칠하기만 한 그에게 문전박대만 당하고 심지어 눈의 마을을 노리는 늑대무리의 표적이 되어 쫓기게 된다.

개봉관
CGV, 서울극장, 조이앤시네마 전주, 당진 아트시네마

감독
-애쉬 브래넌 감독
애쉬 브래넌 감독은 앰블린, 드림웍스 그리고 워너브라더스에서 애니메이터와 스토리 아티스트로 커리어를 쌓았고, 지난 2000년까지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서 ‘토이 스토리’ 시리즈와 ‘벅스 라이프’ 등 픽사의 대표작들의 스토리 아티스트이자 디렉팅 애니메이터로 활약했다. ‘토이 스토리 2’는 직접 각본과 함께 픽사의 크리에이티브 수장인 존 라세터와 공동 연출을 맡았고, 이 작품으로 감독 데뷔한 그는 그 해 골든글로브 장편영화 작품상을 수상했다. 이후 각본과 연출로 참여한 ‘서핑 업’이 아카데미 시상식 애니메이션 작품상에 노미네이트되기도 했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leejh@enteronnews.com / 디자인 : 정소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