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8의 지진에 따른 피해는 부상 8명, 재산피해 신고 253건으로 집계됐다.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오늘(13일) 새벽 5시 기준으로 인명 피해는 경북에서 5명, 대구에서 2명, 전남에서 1명, 모두 8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으로 부상을 당한 사람들은 텔레비전이나 신발장 등이 떨어져 다쳤거나 대피 중에 다쳤으며 모두 경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재산피해 신고는 모두 253건으로 건물균열과 수도배관 파열, 지붕파손, 낙석, 간판안전조치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12일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8의 지진은 역대 한반도 지진 가운데 최강의 규모이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