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12일부터 휴전 추진, 미국-러시아 마라톤협상 끝 ‘IS 격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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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YTN 캡처

시리아 12일부터 휴전 추진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9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시리아가 휴전 추진을 하게 됐다고 전해졌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시리아가 오는 12일 일몰부터 전국적으로 임시휴전에 들어간다”라면서 “휴전상태가 1주일간 유지된다면 이후 미국은 러시아와 협력해 알카에다 시리아 지부인 알누스라 전선과 이슬람 무상세력 IS의 격퇴작전을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존 케리 미국 장관은 이번 휴전 합의에 대해서 시리아 폭력 사태가 줄어지고 정치적 전환을 이룰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존 케리,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은 지난달 26일부터 평화협상에 들어갔고 이번에 합의안을 타결한 바 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