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B가 투자한 드라마 `신대리야` 9일 첫 공개

SK브로드밴드가 직접 투자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또 한 번 선보인다. 모바일 동영상 플랫폼 `옥수수`의 콘텐츠 차별화에 나설 전략이다.

SK브로드밴드는 옥수수에서 뷰티 로맨틱코미디 드라마 `더 페이스테일 시즌1 신대리야`를 9일 첫 공개한다고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올해 초 콘텐츠 제작 투자에 뛰어들었다. `마녀를 부탁해` `국화수` `영화당` 등 다수의 콘텐츠에 투자했다. SKB는 그동안 자체 콘텐츠 강화 전략이 유효했다고 분석했다. 지난 2월 옥수수에서 방영된 예능 프로그램 마녀를 부탁해는 누적 42만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내년 초까지 드라마 3편과 예능 프로그램 3편을 옥수수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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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리야의 한 장면

`더 페이스테일 시즌1 신대리야`는 화장법을 배울 수 있는 시트콤이다. 뿔테 안경을 낀 쌩얼의 신대리(이주연)가 고원혜, 김활란, 손대식 원장 등의 뷰티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면서 신데렐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렸다. 스토리 내 자연스럽게 뷰티 정보가 담겨있다.

SK브로드밴드는 9일 옥수수에서 독점 공개되는 `더 페이스테일 시즌1 신대리야` 론칭을 기념해 옥수수 페이스북에서 9일부터 15일까지 이벤트를 개최한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