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청년창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스타트업 양성 기반 다지기에 나섰다.
성남산업진흥재단(대표 장병화)은 지난 8일 분당구 정자동 킨스타워 대강당에서 벤처캐피털과 액셀러레이터 등 6개 기관 간 업무협약을 맺고 성남지역 창업 생태계 기반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오는 10월 킨스타워 3개 층에 들어설 성남혁신형창업지원센터 개소에 앞서 사전 투자 네트워크 구축차원에서 이뤄졌다.
협약에는 요즈마그룹코리아,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 케이큐브벤처스, 슈프리마인베스트먼트,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등이 투자사로 참여했다.
협약기관은 창업지원센터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협력해 창업자와 스타트업에 정보를 제공하고 신규 사업발굴, 멘토링, 투자유치활동 등을 지원하게 된다.
장병화 성남산업진흥재단 대표는 “청년창업 인프라를 확대하고 기술 아이디어에 대한 투자 등 젊은 창업자와 스타트업들이 성남 지역에서 더 많은 혁신형 창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경민 성장기업부(판교)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