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마, 국내 최초 3D 프린팅 고탄성 소재 실리콘 러버 개발

캐리마(대표 이병극)는 국내 최초로 광조형 3D 프린터에서 출력 가능한 고탄성 소재 `실리콘 러버`를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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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마는 탄성력이 매우 높은 소재 개발에 따라 다양한 분야에서 3D 프린터가 활용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심장이나 근육, 혈관 등을 표현하는데 적합해 메디컬 분야에서 적극 활용 될 수 있다.

세계 3D프린팅 시장조사기관인 월러스리포트에 따르면 의료용 3D 프린팅 시장은 2015년 10억 9800달러 규모다. 2018년 23억 1200달러, 2020년 35억 1200달러로 전망되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분야다.

이병극 대표는 “3D 프린팅 산업이 발전하려면 3D 프린터 뿐 아니라 재료의 다양성을 확보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면서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세계적인 3D 프린팅 기업으로 도약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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