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는 9일 하이마트 월드타워점에 KT 서비스 기반 `가정용 사물인터넷(IoT) 체험존`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체험존은 홈캠(홈CCTV 서비스), 플러그, 가스안전기, 열림 감지기, 도어락 등 홈케어 제품은 물론 체지방계, 체중계, 헬스밴드, 헬스 바이크, 골프퍼팅 등 헬스케어 제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경험할 수 있다.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 대형 가전제품도 시연할 수 있다. 방문 고객은 체험존에서 시연용 스마트폰으로 `홈 IoT 서비스`를 체험한 후 구매할 수 있다.
홈 IoT 서비스를 이용하면 외출 시 홈캠으로 집안 상황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가스밸브를 끄거나 플러그 전원을 간편하게 차단한다. 스마트폰으로 집 밖에서 에어컨 등 해당 가전을 켜거나 끌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오는 11일까지 체험존 오픈을 기념해 추첨으로 IoT 체지방계, 롯데시네마 관람권 등을 제공한다.
롯데하이마트 김필재 모바일팀 상품기획자(MD)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국내 최대 규모 홈 IoT 체험존을 구축했다”면서 “하이마트를 새로운 트렌드와 미래형 기술을 가장 먼저 체험할 수 있도록 공간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