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지진이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에 따르면 오늘(9일) 오전 9시(한국시각)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부근에서 인공지진으로 추정되는 지진파가 감지됐다고 밝혔다.
진원의 깊이는 2㎞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지진이 발생한 북한 풍계리는 지난 1월 핵실험과 동일지역이기도 하다.
한편 기상청은 이번 지진을 인공지진으로 추정하고 현재 지진의 강도와 핵실험 여부를 분석 중이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