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대표 변광윤)는 지난 6년간 진행한 `이베이 수출스타` 경진대회 참가자 분석 결과 누적 참가자 6000명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베이 수출스타는 이베이 사이트를 활용해 세계 수억명 고객을 대상으로 글로벌 판매 실적을 겨루는 온라인·모바일 수출 경진대회다. 성별과 나이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잇따.
올해 대회에서는 `기존 온라인쇼핑몰 운영자`(23%)가 지난해 작년 대비 86% 증가하며 가장 많이 참가했다. 참가동기로는 `해외 온라인 판로개척`이 60%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창업 준비중`인 참가자가 32%로 가장 많았다. 참가동기는 `창업 목적`이 65%를 차지했다. `해외 온라인 판로개척`은 3%에 그쳤다.
이베이 수출스타 1회 250명에서 6회인 올해 1900명으로 5년간 7배 이상 늘었다. 2013년은 20~30대가 90%를 차지했다. 2014년은 대학생이 55%를 기록했다. 2015년부터는 30~40대 청장년층 참가자가 60%로 나타났다. 지난 5년간 수출한 상품 수는 50만점에 달한다.
문지영 이베이코리아 글로벌사업실장은 “전자상거래 수출 경진대회 참가자가 신규 창업 위주에서 국내 온라인쇼핑몰 운영 전문업체로 확대됐다”며 “앞으로 전자상거래 수출이 양적·질적으로 향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