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해커가 병원 홈페이지를 해킹해 얻은 환자들의 개인정보로 환자들의 사생활을 염탐하다 구속되는 일이 발생했다. 이 밖에도 시청 공무원이 고의로 개인정보를 유출하여 학원 등에 팔아 넘기기도 하는 등, 개인 정보 유출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금융권에서나 신경 써야 할 문제로 인식되던 개인정보 보호 문제가 개인정보 취급 사업장이라면 업종과 규모를 막론하고 신경 써야 할 문제로 떠오르며,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사업장에 대한 제재와 처벌도 더욱 강화되고 있다.
이에 IT 비즈니스 기업 가비아는 개인정보 보호에 최적화된 보안 서비스인 ‘개인정보 보호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가비아 개인정보 보호 솔루션은 보안 장비, PC 보안 솔루션, 백신 세 가지 상품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각 통합 보안, 개인정보 보호, 랜섬웨어 방어 등에 탁월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특히 가비아 오피스호스팅에 새롭게 포함된 PC 보안 솔루션 ‘오피스세이퍼’는 개인정보 암호화/로그 관리/매체 제어 등 ‘개인정보 보호법 제29조 안전성 확보 의무조치’의 기술적 보호를 모두 충족하도록 구성되어 있어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사업장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분당의 한 개인병원을 운영하는 김정식(48세) 씨는 “개인정보에 민감한 분들이 많은데다 최근 해킹 사고가 잦아 걱정이 되었는데 개인정보 보호 솔루션이 대책을 마련해주었다”라고 말했다.
가비아 영업부 백승한 팀장은 “병원, 학원, 여행사 등과 같이 대량의 고객 개인정보를 수집하여 처리하는 사업장에 개인정보 보호 솔루션은 필수적”이라며, “개인정보 보호 솔루션을 통해 피싱이나 해킹 위협으로부터 고객의 정보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라고 말했다.
현재 가비아 웹사이트에서 포티넷 UTM, 오피스세이퍼, 비트디펜더 백신 전 상품을 각각 50% 할인, 32% 할인, 30일 무료 사용 제공 등의 혜택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이정민 (j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