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현장┃부산국제영화제] 김동호 이사장 "가장 먼저 정관개정 해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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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황재원 기자

[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김동호 조직위원장이 정관개정에 성공한 사실을 직접 이야기 했다.

김동호 조직위원장은 6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1가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이하 BIFF) 기자회견에서 "조직위원장이 된 후 가장 먼저 한 일은 정관개정이었다. (보이콧한 단체들의) 영화제 참여 유도를 위해 필요했다. 또한 부산국제영화제의 정체성을 보장받기 위해 장치가 필요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2개월 동안 대화와 설득을 통해 임시총회를 걸쳐 독립성과 자율성, 투명성이 보장되는 정관개정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7월 28일 문화체육관광부의 허락을 받아서 정관의 내용이 그대로 시행할 수 있게 되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이러나지 않을 것이라는 다짐도 한다”고 말했다.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된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leejh@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