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식품의약국(FDA)고위직 출신 내과 의사 알렉산더 플레밍 박사를 엔지켐생명과학 글로벌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영입했다.
플레밍 박사는 미국 FDA 내분비·항암 관련 신약 의학 심사관, 미국 국립보건연구원(NIH)국립암센터 연구원을 지냈다.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 세계보건기구(WHO) 등 국제기구에 미국 FDA를 대표해 심사기준 수립에 참여하는 등 과학적 리더십과 정책 기획 경험을 두루 갖췄다.
이후 미국 최대 의료보험사인 유나이티드헬스그룹 자회사 인제닉스에서 최고과학책임자(CSO)로 신약 개발 업무를 주도했으며, 보스턴 메디컬 테크놀로지의 최고의학책임자(CMO)도 거쳤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