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이 병세 악화로 잠시 기억을 잃고 수지와의 대학 시절로 돌아가 눈길을 끈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에서 신준영(김우빈 분)은 잠시 기억을 잃고 홀로 노을(수지 분)과 재회했던 대학생 때로 돌아가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준영은 그동안 복수극을 위해 노을에게 차갑게 대했던 것과는 달리 “시험기간이라 잠을 못 잤다”고 무릎을 베고 누웠다.
이에 노을은 당황했지만 이내 대학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KBS2 ‘함부로 애틋하게’는 총 20부작 중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