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리포트]삼성SDI, "예기치 못한 블랙스…" 매수(유지)-신한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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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에서 2일 삼성SDI(006400)에 대해 "예기치 못한 블랙스완이 밉다"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135,000원을 내놓았다.

신한금융투자 하준두, 진주형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유지)'의견은 신한금융투자의 직전 매매의견에서 큰 변화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 대비해서 조금더 긍정적인 수준으로 평가되는데, 이는 동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강하게 표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직전에 한차례 상향조정된 후에 이번에 다시 목표가가 전저점수준까지 낮아지는 흐름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24.4%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신한금융투자에서 삼성SDI(006400)에 대해 "삼성전자의 하반기 플래그십 대표모델인 갤럭시노트7이 폭발사고로 인해 전량 리콜에 들어간다. 삼성전자 측의 공식적인 발표가 없었기 때문에 정확한 원인은 알 수가 없는 상황이지만, 연소된 제품들의 상태를 보면 배터리가 원인일 가능성이 가장 높은 상황"라고 분석했다.

또한 신한금융투자에서 "이번 2분기 오랜만에 BEP 수준으로 이익 개선에 성공하며 향후 기대가 컸기에 더 아쉬운 상황이다. 현재 갤럭시노트는 월 600~700만대의 재고를 축적하던 상황이였는데 이번 리콜로 인해 이러한 상황이 어떻게 바뀔지는 지켜봐야한다. 소비자 판매심리에도 긍정적일 수 없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사의 최근 주가 흐름은 자동차향 중대형 배터리가 좌지우지 했지만, 소형 배터리 부문에서 최악의 악재가 나왔기 때문에 기존 목표주가 135,000원으로 재조정한다. 당분간 약세 흐름은 불가피해보인다"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신한금융투자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5년7월 115,000원이 저점으로 제시된 이후 2016년8월 149,000원을 최고점으로 목표가가 제시되었고 최근에는 135,000원으로 다소 하향조정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트레이딩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과거 한차례 하향조정된 후에 최근 2회 연속 상향조정되고 있는데, 이번에 조정된 상승폭은 다소 줄어든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최고최저
투자의견트레이딩매수매수(유지)HOLD
목표주가123,895160,000100,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신한금융투자에서 발표된 '매수(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135,0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조금더 긍정적인 수준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9%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IBK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160,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대신증권에서 투자의견 '시장수익률(유지)'에 목표주가 100,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신한금융투자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투자의견목표가격
20160902매수(유지)135,000
20160822매수(유지)149,000
20160729매수(유지)135,000
20160622매수(유지)135,000
20160429매수(유지)135,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증권사투자의견목표가
20160902신한금융투자매수(유지)135,000
20160901미래에셋대우TRADING BUY(유지)129,000
20160831동부증권HOLD(유지)100,000
20160808유진투자증권HOLD120,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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