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국에 3-2 승리...오는 6일 시리아와 최종 예선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우리 축구대표팀이 중국을 상대로 3대 2 승리를 거머쥐었다.

울월드컵 축구대표팀은 대표팀은 지난 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중국과의 최종예선 1차전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날 전반 21분 손흥민의 날카로운 프리킥을 지동원이 헤딩으로 연결했고, 중국 정즈의 발을 맞고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후반 18분 주인공 지동원이 크로스를 올려주자 이청용이 머리로 받아 골을 넣었다.

이후 다시 3분 뒤 손흥민과 지동원 구자철이 완벽한 호흡으로 세 번째 골을 기록했다.

한편 한국대표팀은 시리아와 최종예선 2차전(9월 6일)을 치르기 위해 오는 3일 말레이시아로 출국할 예정이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