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금융중앙재단(이사장 이종휘)은 추석명절대목을 앞둔 전통시장에 전통시장 명절자금 70억원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전통시장 소액대출사업을 6개월 이상 운영한 시장 중 기초자치단체의 추천을 받은 우수시장이며, 상인회는 지원금을 재원으로 제1금융권 이용이 어려운 소속 상인들에게 연 4.5% 이내 금리로 1인당 1000만원까지 대출한다.
이종휘 이사장은 “전통시장 상인들이 자금조달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차별화된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