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원장 이학노)은 환자, 보호자, 교직원을 대상으로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캠페인은 `깨끗한 병원, 함께 숨 쉬는 병원 만들기`라는 주제로, 담배 연기 없는 깨끗하고 안전한 병원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우리나라 만 15세 이상 남성 흡연율은 2013년 기준 36.2%다. OECD 평균보다 11.8% 높다. 34개 회원국 중 그리스, 터키에 이어 3위다.
인천성모병원은 흡연을 계도해 고객에게 직·간접적 피해를 예방한다. 담배꽁초 무단 투기 등을 통제해 화재도 방지한다. 금연서약서 작성, 금연껌 무료 제공, 금연클리닉 연계 치료 안내 등을 지원한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