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관 국회의원이 국회 최고 주식부자로 등극했다.
26일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대 국회 신규등록 국회의원 154명의 재산등록 공개목록에 따르면 김 의원은 총 재산 2341억325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신규 국회의원 가운데 가장 부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관 의원은 모바일 게임 '뮤 오리진'으로 알려진 게임업체 웹젠 이사회 의장 출신으로 전체 재산의 95.8% 가량 2241억8983만원을 주식으로 보유하고 있다.
2위는 최교일 새누리당 의원으로 22억4018만원의 유가증권을 갖고 있으며 총 재산은 195억7203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부자 3위는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파주시을)으로 총 재산(237억9138만원)으로 나타났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