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 항노화 산업 발전 및 건강한 식문화 조성 앞장”
[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기자] 휴롬(대표이사 김재원)이 경남한방약초연구소와 MOU를 체결하고, 한방 항노화 산업 발전 및 건강한 식문화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휴롬은 지난 22일 경남 산청에 위치한 경남한방약초연구소에서 휴롬 이차우 상무, 경남한방약초연구소 장사문 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 및 연구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두 기관이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하여 한방 항노화 산업 발전과 건강을 위한 고부가가치 기능성 제품개발 등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청은 국내 한방약초 산업의 메카로 1,000여 종의 약초가 자생하는 청정 약초 재배 최적지로 손꼽히며, 동의보감의 저자인 허준, 류의태 등이 의술을 펼친 한의학의 본고장이기도 하다.
이곳에 자리한 경남한방약초연구소는 경상남도에서 5대 신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한방 항노화 산업의 거점 연구기관으로, 한방을 소재로 한 기능성 식·음료 개발과 브랜드화로 한방약초산업의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
휴롬은 “인류의 건강에 기여하고자 하는 기업 철학과 경남한방약초연구소의 연구 방향성이 일치한다고 판단, 상호 협력을 통한 시너지 증대를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휴롬과 경남한방약초연구소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항노화 한방 약초차 개발을 비롯해 관련 기술 분야 연구개발, 정부사업 및 과제 참여, 연구 인력의 교육 훈련 및 교류, 실험분석 및 연구시설 이용, 세미나 및 학술회의 개최 등 협력이 가능한 모든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휴롬 김재원 대표이사는 “한방 항노화 산업의 거점 연구기관인 경남한방약초연구소와 건강한 식문화 조성에 앞장서는 휴롬이 손잡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지리산 청정 한방 원료를 활용해 국민 건강 증진에 앞장설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